화천대유 (19)

: 하늘에 존재하는 태양은 천지 만물에게 아낌없이 에너지를 선사하며, 불가능한 꿈을 실현시킨다.


화천대유는 천지만물의 끊임없는 변화와 자연현상의 원리를 연구한 주역의 64 괘 중, 14번째 괘입니다.

하늘 위에서 불이 타오르는 모양새의 ‘화천’과 성장과 결실, 인정을 베푼다는 의미의 ‘대유’의 합성어이며, 결국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뜻으로, 주역의 괘 중에 그 의미가 가장 좋은 행운의 괘이죠.


Artist's Note


작품 중앙에 존재하는 풍요로움을 담고 있는 은하수와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우는 감상자들의 행운과 소망을 빌어줍니다.

작품의 부제인 이카루스의 성공은 그림 속 태양을 만짐으로써 이루지 못할 꿈을 이룬다는 신화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성공을 바라는 이들에게 추천하며, 내면적인 긍정적인 자기암시 효과를 담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화가는 ‘화천대유(이카루스의 성공)’을 가장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STORY

태양의 대표적인 시리즈 '화천대유'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변천사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리세요.


초기 (2019-)

2019년, ‘화천대유’ 시리즈의 첫 작품은 화가가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후원자와 초기 투자자들을 위해 특별히 그린 그림에서 출발합니다.


이 시기의 작품에는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서, 태양이 가진 본질적 에너지—치유와 위로, 그리고 내면의 빛을 되살리는 힘을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한 화가의 깊은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작품 속 태양의 크기, 빛의 강도, 그리고 주변 홍채의 색감은 각 소장자의 기운과 조화를 이루도록 맞춤형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자체가 하나의 감정적 초상화이자, 상징적 선물이 되었습니다.

초기 작품들이 가진 새로운 시리즈의 다양한 시도와 실험, 

후원과 지지를 해 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그들에게 맞는 태양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했다고 볼 수 있죠.


시기 (2021-)

2021년부터 약 2~3년간, 고리들 화가는 ‘화천대유’ 시리즈의 세계관을 깊이 있게 다듬고 확장하는 시기를 거칩니다. 그 과정은 마치 요리사가 하나의 레시피를 완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고 숙성시키는 시간과도 닮아 있었습니다.

이 시기의 태양은 더 이상 하나의 상징에 머물지 않고, 꽃, 신화, 새, 감정의 상형문자처럼 다양한 변주를 시도합니다. 


- 해바라기를 닮은 꽃의 형상 

- 신화 속 이카루스처럼 하늘을 나는 새의 실루엣 

  (양쪽으로 펼쳐진 태양의 날개는 ‘비상’과 ‘자유’를 상징)

특히, 지구의 생명을 사랑한 태양은 자연스럽게 꽃처럼 빛을 발산하며, 아름다움과 함께 더 따뜻하고 서정적인 에너지를 머금게 되었습니다.


시기 (2023-)

2023년부터 고리들 화가는 ‘태양의 화가’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서며, ‘화천대유’ 시리즈를 완성도 높은 조형성과 기획력을 갖춘 작품으로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작품의 세계관과 구조, 메시지를 정교하게 설계한 본격적인 예술적 전개라 할 수 있습니다.


작품

: 2024년부터 150호 이상의 태양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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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태양 속에

당신의 용기와 도전,

그리고 새로운 세계가 숨겨져 있습니다.


- Core Ridd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