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20)

: 사람이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 작은 꽃행성에 대한 큰 태양의 보살핌과 사랑,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공존의 행복한 순간 


하늘에 위치한 거대한 태양의 무한한 에너지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존재하게 하는 힘의 근원이자, 대가를 바라지 않는 아낌없는 사랑을 뜻합니다.

STORY
'태양은 아낌없이 사랑하고 베푸며, 꽃행성은 그 사랑으로 피어난다.'


태양의 보살핌을 충만하게 받고 있는 꽃행성과 그 안에 피어 있는 꽃들은 생명체들의 영혼을 의미하며, 꽃행성는 언제나 꽃 피는 봄날로 찬란합니다.
큰 태양은 성모의 온화하고 인자한 마음씨, 꽃행성은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성자를 대표하며, 그들은 서로 공존하며, 행복의 순간을 만끽하죠.
작품 속에 존재하는 홍채의 다양한 색과 무늬는 세계를 바라보는 주체들의 관점을 뜻하고, 각막에 비친 해-달-별, 행성들은 각자의 인식 범위에서 관찰되는 평행우주를 상징합니다.

초기 (2020-)

초기 화양연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태양이 가진 투박함이 사람으로 따지면, 과묵하고 무뚝뚝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모두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이죠.

시기 (2023-)

시리즈에 대한 완숙도가 진행됨에 따라서 일반적인 태양의 색깔과 형태에서 벗어나 기법적인 다양성과 시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STORY

화가는 온 우주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속의 여러 존재들이 '다른 모습의 신’이자,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화가의 작품 중에는 ‘alter ego’ ‘The I’라는 제목이 있죠.


신과 우주는 뭔가 기대하고 상상하는 관찰자들에게 무한한 평행우주를 제공하며, 고리들 화가의 작품에 펼쳐지는 평행우주는 관찰자-관객들에게 상상을 현실화 하는 힘을 줄 것입니다.


화양연화 (with Series 'Cloudnine')

2023년 인천아트쇼 (IAAS) 를 위해 준비한 화양연화는 특별히 새롭게 소개된 '시리즈 클라우드나인 (2023)'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화양연화 (with Edition Series)

'꽃처럼 빛나던 그 시절을 작품 속에 담아 간직하세요.'


시리즈 '화양연화'는 화가의 시리즈 중, 마음 따뜻하고 공감적인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 추억, 공존' 그리고 인생의 리즈 시절에 대한 감정을 판화로 재현하여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화양연화 (with Flower planets)
'꽃이 피는 별, 화양연화의 소우주.'

작고 아기자기한 꽃행성들만을 모은 따뜻한 공간으로, 

마치 우주의 정원을 산책하듯, 당신의 마음도 꽃처럼 가볍게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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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 시리즈 '화양연화'의 스토리 영상을 감상해 보세요. 

서로를 비추던 태양과 꽃행성의 봄날,

시간은 흘러가도 그 따뜻한 순간은

지금도 마음 어딘가에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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