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e Exhibition (2025)

: 2025년 8월, 인천 영종의 갤러리 파이에서 열린 고리들 화가의 7년만의 개인전


‘움벨트, 나의 하늘’이라는 주제로, 30여 년간 이어온 작품 여정과 새로운 시리즈가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화가의 삶·철학·미래를 함께 담아낸 대규모 전시입니다. 

Meaning of 'Umwelt' 

 이번 전시 주제인 ‘움벨트’는 각자가 벗어나기 힘든 영역 속에서 경험하는 ‘자기만의 세계’를 의미하는데, 관점을 가진 존재가 인식하는 평행우주이기도 합니다.


 온 우주를 다 볼 수 없는 모든 존재는 플라톤 동굴의 비유에 나오는 죄수들과 같은 모습입니다. 홍채 위에 식물과 달-별이 마치 사진처럼 그려지는데, 차가운 달빛의 밤하늘은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존재들의 감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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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달과 태양 

하늘의 두 빛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만물에게 에너지를 주며, 인간과 자연의 삶을 이어주는 근원적 존재로서 표현됩니다.


-아비투스와 움벨트 

사상과 생각의 층위 '아비투스'와 곤충·동물·인간 각자가 인지하는 세계 '움벨트'가 만나, 서로 다른 관점의 우주를 열고 있습니다.


-일월초목도

권위의 상징이었던 일월오봉도를 넘어, 모든 생명 위에 공평하게 빛을 비추는 현대적 균형의 상징으로 재해석됩니다.


-접화군생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꽃을 피우고, 살아가는 조화의 원리를 작품 속에서 구현합니다.

Artworks


검은 바탕 위에 펼쳐진 빛의 폭발과 원형들은 단순한 추상이 아니라, 태양과 별의 탄생, 빅뱅, 평행우주 등 인간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거대한 우주의 현상을 회화로 형상화한 결과물입니다. 이번 전시는 ‘밤하늘과 달빛,작은 존재들의 시선, 초목, 신화와 종교’ 등 다양한 소주제를 통해 관람객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주와 신이 맞닿는 순간을 마주하도록 구성됩니다.


Technique


-공적화 (空滴畫, Space Dropping)

 물방울이 중력과 공기 저항을 따라 흩날리는 궤적을 활용한 기법입니다. 식물을 캔버스에 두거나 공중에 띄운 뒤 스프레이를 뿌려 식물의 실루엣과 존재의 흔적을 남기며, 마치 밤하늘의 별빛과 공기의 결처럼 시각화합니다. 


-홍운탁월(烘雲托月)

달빛과 별빛이 식물에 가려져 그림자 형태로 드러나는 장면을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동양화에서 구름으로 달을 감싸 표현하는 ‘홍운탁월’과 유사하며, 그리지 않음으로써 존재를 드러내는 구상적 접근으로, 감상자에게 친숙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A Series of Story


실제 보이는 것보다 개념 설명에 치중하는 작품들로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1995년에는 혼돈에서 질서가 탄생하는 장면을 표현한 작품으로 큰 상을 받았는데, 이후에도 역시 우주론을 그리려 노력했습니다. 데뷔 이후 30년간 평행우주를 표현하기 위해 다종적 눈동자 위에 다층적 별과 태양을 반추상으로 그려오다가, 최근 작품들에는 구상적 식물 그림자가 등장합니다.

 

어둠은 빛의 존재와 탄생을 전제로 합니다. ‘움벨트, 나의 하늘 (2025)’은 은둔과 과거 기억, 그 긴 침묵의 시간과 여정을 통과한 끝에 도달한 치유의 장소입니다. 2000년대 초반 숲속의 은둔자였던 그는 이윽고 차디찬 밤하늘 아래 달빛과 식물의 영혼을 화폭에 담아냅니다. 이번 움벨트 시리즈(2025)는 고리들 화가가 지난 20여 년간 걸어온 길, 이제 막 밝히기 시작한 새로운 시리즈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On the Spot
Exhibition.1 태양에서 움벨트까지 


강렬한 에너지와 빛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태양 시리즈가 다양한 색감과 캔버스 사이즈로 전시되어, 작가가 지난 세월 동안 탐구해온 태양의 여러 얼굴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한정 제작된 판화 시리즈 (15여종)가 함께 전시되어, 원작의 감동을 대중적으로 확장하는 또 하나의 세계를 선보입니다.  

On the Spot
Exhibition.2 움벨트-일월초목도-삼법인 


고리들 화가의 예술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1995년 대상작 (카오스_혼돈으로부터의 질서), 프로 화가로서의 출발을 알린 〈모기〉 시리즈를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의 실험적 작업들이 전시되어 작가의 내적 탐구와 변화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이어 현재  대표적인 움벨트 시리즈의 변화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미고 (Amigo) 기획 

고리들 화가의 팬이 화가의 개인전을 함께 준비합니다. 


-엽서, 리플릿, 포스터, 굿즈 제작   

-축하 화환, 스탠드형 포스터




  화가와 팬의 협업 

새로운 움벨트 시리즈의 작품 가격 일부 조정하여 후원해 주는 많은 팬들에게 진품 소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시리즈 가격제 운영

-팬들이 직접 작품명 정하기


(아직 미완성작들이 포함되었습니다.) 


  화가 알리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고리들 화가의 철학과 시리즈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작품 시리즈 소개하기 

-화가와 개인전 인터뷰 

-생생한 현장 기록하기  


Video & NEWS


갤러리 파이 영종의 소식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 전시관 1/2 감상하기

- 화가와 인터뷰.1 (시리즈 '움벨트' 소개) 

NEWS


7년만의 개인전 그리고 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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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개인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


Godon
Yarns
Swan
Olivia
Gill
Lumi
Haddle
Bob
Violet
Grammion
Roi
Mark
Matth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