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혼돈에서 질서를 찾기 위해 '관찰자'의 존재가 필요하다.'
〈카오스〉는 6개의 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구의 진화 과정과 '다중 우주(multiverse)'의 가능성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구리판의 혼돈적인 무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흔적이며, ‘창조 전 우주’의 상태를 은유합니다. 원(circle)의 구성은 질서를 부여하기 위한 최소 단위로 선택하였으며, 이는 우주의 기원과 질서의 경계를 상징합니다. 원 안에 존재하는 불에서 탄생한 형상은 인간의 개입이 없는 조건 속, 무질서한 불꽃이 미적 에너지의 집합체로 탄생하게 되며, 이는 카오스모스(chaosmos) — 혼돈과 질서의 공존 — 를 드러냅니다.




Artist's Note
〈카오스〉는 1995년에 제작한 초기 대표작 중 하나로, 1996년 중앙비엔날레 대상작과 동일한 제작 기법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작품에 사용된 구리판은 700도 이상의 고온을 견디며, 인간의 의도가 닿지 않는 영역에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혼돈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Philosophy
'카오스에서 질서를 발견하는 여정은 인간의 오랜 사유이자, 창조 행위의 본질입니다.'
램지 이론 (Ramsey theory)-무질서 속에서도 어떤 조건이 되면 특정한 질서가 반드시 생긴다는 수학 이론 I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 법칙)-닫힌 시스템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질서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질서를 유지하려면 외부로 혼돈을 내보내야 한다는 개념 I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 이 모든 혼돈과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가능하게 하는 존재는 ‘관찰자’임을 깨달은 순간
화가의 작품 세계는 ‘눈동자’와 ‘우주’로 진화하게 됩니다.
작품 정보
작품 크기 (Size) 58X39cm (12호)
에디션 (Edition) 200
제작 연도 (1995)
기법 Digital Pigment Print
추천 장소 거실, 개인 공간, 사무실
화가 소개

화가 고리들은 1990년 서울대 미대에 입학했고 1996년 18회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추사 김정희의 “가슴에 만 권의 책이 있어야 글과 그림이 흘러 나온다”와 밀레의 “위대한 화가가 되기 위해서는 위대한 책을 읽어야 한다”는 명언을 따랐습니다. 성공률이 낮은 예술 분야에서 고수가 되기 위해 다독을 희망의 돌파구로 생각하였고, 특히 과학 분야 독서를 통해서 눈동자에 우주 컨셉의 그림을 얻게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별먼지(스타더스트)이지만 꽃으로 피어나거나 반짝이는 생명력을 갖는다'는 의미로 그림을 그립니다. ‘빅뱅부터 인공지능(AI)까지’란 화두로 우주-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어린왕자’의 동화 같은 관점으로 관망하며 작품에 임합니다.
작품 보증
고리들 화가의 모든 에디션 판화 작품은 작가 본인의 서명 및 작품 정보를 담은 공식 보증서와 함께 전달됩니다. ‘작품 보증서(Certificate of Authenticity, COA)’는 소장하신 작품이 정식으로 제작된 한정판이며, 작가가 직접 인증한 진본임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5가지 가치
: 작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예술적인 참여, 정신적 소유, 세계관 동참이라는 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동행자의 자격
:세계적인 예술가의 여정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작입니다.
관찰자의 선언
:이제 당신도 자신만의 우주를 바라보는 관찰자입니다.
철학적 성장
:작가의 철학과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사유의 깊이와 심미의 울림을 더합니다.
소장 그 이상의 가치
:화가의 작품은 예술성과 희소성을 갖춘 당신만의 소장품이 됩니다.
실천적 후원
:화가의 기부철학'선본홍제'를 실천하는 예술의 공동 조력자가 됩니다.

참고 사항
-제작 기간-
모든 에디션 판화는 주문 후, 제작 의뢰, 작가의 직접 검수 및 서명 과정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와 안전한 출고를 위해 정성껏 준비됩니다. 평균 제작 및 준비 기간은 약 2주-3주일 소요되며, 작품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송 및 설치-
국내 전 지역 조건부 무료 배송이 제공됩니다. 필요에 따라 진품 또는 작품의 사이즈가 큰 경우, 화가의 판단에 따라 직접 전달해 드립니다.
-포장 방식-
작품의 품질과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미술 작품 운송에 특화된 포장 기준을 적용하여 정성껏 포장됩니다.
배송안내
배송 지역 | 대한민국 전지역
배송비 | 3,000원 (500,000원 이상 결제시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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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배송은 택배사 사정으로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 안내
- 고객 귀책 사유로 인한 반품의 경우 왕복 택배비는 고객 부담입니다.
- 구매 후, 반품과 환불이 불가하오니 신중을 기하시어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Story
'혼돈에서 질서를 찾기 위해 '관찰자'의 존재가 필요하다.'
〈카오스〉는 6개의 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구의 진화 과정과 '다중 우주(multiverse)'의 가능성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구리판의 혼돈적인 무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흔적이며, ‘창조 전 우주’의 상태를 은유합니다. 원(circle)의 구성은 질서를 부여하기 위한 최소 단위로 선택하였으며, 이는 우주의 기원과 질서의 경계를 상징합니다. 원 안에 존재하는 불에서 탄생한 형상은 인간의 개입이 없는 조건 속, 무질서한 불꽃이 미적 에너지의 집합체로 탄생하게 되며, 이는 카오스모스(chaosmos) — 혼돈과 질서의 공존 — 를 드러냅니다.




Artist's Note
〈카오스〉는 1995년에 제작한 초기 대표작 중 하나로, 1996년 중앙비엔날레 대상작과 동일한 제작 기법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작품에 사용된 구리판은 700도 이상의 고온을 견디며, 인간의 의도가 닿지 않는 영역에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혼돈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Philosophy
'카오스에서 질서를 발견하는 여정은 인간의 오랜 사유이자, 창조 행위의 본질입니다.'
램지 이론 (Ramsey theory)-무질서 속에서도 어떤 조건이 되면 특정한 질서가 반드시 생긴다는 수학 이론 I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 법칙)-닫힌 시스템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질서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질서를 유지하려면 외부로 혼돈을 내보내야 한다는 개념 I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 이 모든 혼돈과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가능하게 하는 존재는 ‘관찰자’임을 깨달은 순간
화가의 작품 세계는 ‘눈동자’와 ‘우주’로 진화하게 됩니다.
작품 정보
작품 크기 (Size) 58X39cm (12호)
에디션 (Edition) 200
제작 연도 (1995)
기법 Digital Pigment Print
추천 장소 거실, 개인 공간, 사무실
화가 소개

화가 고리들은 1990년 서울대 미대에 입학했고 1996년 18회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추사 김정희의 “가슴에 만 권의 책이 있어야 글과 그림이 흘러 나온다”와 밀레의 “위대한 화가가 되기 위해서는 위대한 책을 읽어야 한다”는 명언을 따랐습니다. 성공률이 낮은 예술 분야에서 고수가 되기 위해 다독을 희망의 돌파구로 생각하였고, 특히 과학 분야 독서를 통해서 눈동자에 우주 컨셉의 그림을 얻게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별먼지(스타더스트)이지만 꽃으로 피어나거나 반짝이는 생명력을 갖는다'는 의미로 그림을 그립니다. ‘빅뱅부터 인공지능(AI)까지’란 화두로 우주-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어린왕자’의 동화 같은 관점으로 관망하며 작품에 임합니다.
작품 보증
고리들 화가의 모든 에디션 판화 작품은 작가 본인의 서명 및 작품 정보를 담은 공식 보증서와 함께 전달됩니다. ‘작품 보증서(Certificate of Authenticity, COA)’는 소장하신 작품이 정식으로 제작된 한정판이며, 작가가 직접 인증한 진본임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5가지 가치
: 작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예술적인 참여, 정신적 소유, 세계관 동참이라는 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동행자의 자격
:세계적인 예술가의 여정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작입니다.
관찰자의 선언
:이제 당신도 자신만의 우주를 바라보는 관찰자입니다.
철학적 성장
:작가의 철학과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사유의 깊이와 심미의 울림을 더합니다.
소장 그 이상의 가치
:화가의 작품은 예술성과 희소성을 갖춘 당신만의 소장품이 됩니다.
실천적 후원
:화가의 기부철학'선본홍제'를 실천하는 예술의 공동 조력자가 됩니다.

참고 사항
-제작 기간-
모든 에디션 판화는 주문 후, 제작 의뢰, 작가의 직접 검수 및 서명 과정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와 안전한 출고를 위해 정성껏 준비됩니다. 평균 제작 및 준비 기간은 약 2주-3주일 소요되며, 작품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송 및 설치-
국내 전 지역 조건부 무료 배송이 제공됩니다. 필요에 따라 진품 또는 작품의 사이즈가 큰 경우, 화가의 판단에 따라 직접 전달해 드립니다.
-포장 방식-
작품의 품질과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미술 작품 운송에 특화된 포장 기준을 적용하여 정성껏 포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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